로이넷 호텔 | 서울 마포, 공덕역 - 호텔 로이넷 1박 후기, 층간소음 이겨내기

 

요즘 호텔만 다니냐고 물으신다면 정답 🙆🏻‍♂️ 

 

층간소음으로 5개월 간 시달리니

집에 몇 시간 이상 있으면 가슴도 답답하고, 심장도 빨리 뛰고

불안 증세가 심해서  되도록이면 집에서 머물지 않으려고 한다.

 

승준이도 서울 놀러온 겸 공덕에 생긴 신상(!) 호텔인 로이넷 호텔에서 숙박한 후기를 작성해본다.

 

로이넷 호텔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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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적어 고민했지만, 토-일 숙박치고 가격이 너무 저렴해 선택했다. (12만원)

- 스탠다드 더블룸 기준 비즈니스 호텔인지, 오피스텔인지 의심되는 사이즈. 7-8평 되는 룸으로 아주 작다.

- 조용하고 깨끗하다. 외부 소음도 전혀 없고, 조용해서 좋았다. 

- 화장실이 정말 쾌적하고 넓다 ☻ 방이 좁은데 화장실이 왜이리 넓을까 싶었다. 

- 마포역, 공덕역의 중간! 근처 트라팰리스 상가, 길건너 + 뒷골목은 전부 먹자골목, 먹고 이동하기 최적의 입지

 + 걸어서 2분 거리에 서브웨이, 맥도날드, 샐러디, 투썸, 스타벅스 다 있습니다 🤗🤗

- 개인적으로는 근처 공덕 글래드가 분위기나 방 크기 면에서는 나았다. 

 

 

 

한 번도 결제 페이지를 안올린 것 같아서 첨부

 

3층에 로비가 위치해있고,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기기가 비치되어있다. 

요즘 야놀자나 숙박플랫폼에서 호텔 one-day 패키지를 많이 운영하던데,

그래서인지 21시 체크인 하는데 체크아웃하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다. 허허 

 

 

층마다 비치되어 있는 듯한 소파 .. 색이 예쁘다고 승준이가 몇 번 드러누웠다ㅋㅋ

이름이 로이넷 호텔이 아니라, 로이넷 하이엔드 오피스텔일 것 같은 이 기분.. 정말 주거시설 같았다. 

 

 

가운, 수건, 어메니티 모두 충분히 제공하고 있었고, 침대나 뭐 모두 깨끗했다.

오래된 브랜드 호텔보다 신축 호텔이 좋다고 하는 블로거분들의 후기를 봤는데, 그 말이 맞나보다- 했다.

 

 

n년 전에 갔던 일본이 생각나는 크기와 구조 

작은 곳에 스탠드와 협탁, 1인용 소파, 의자까지 전부 다 갖추느라 이동이 어려웠다 😅 

사실 21시 체크인하고, 오전 11시에 체크아웃해서 잠만 자긴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화장실 사진을 왜 안찍었지.. 화장실이 정말 넓고, 쾌적하다. 한 사람 자도 될 것 같았음 🤔

공덕 또는 마포역 인근에서 주말임에도 저렴한 가격에 쾌적하게 숙박할 곳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로이넷호텔 서울 마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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