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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 | 제주 동부 여행 호텔 추천 - 대만족 해비치 이그제큐티브 오션뷰일상 2022. 5. 20. 18:43
승둔과 만난 지 6년을 기념해 다녀온 제주도😙
2년 차 때부터 매년 일본, 홍콩 등 다녀왔는데 코로나로 중국 여행 취소하고 작년부터는 국내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제주도는 많이 가봤지만 뚜벅이로서 동부는 가본 적이 없었고 마침 너무! 마음에 드는 호텔을 발견해서 호텔을 위주로 여행 루트를 짰다. 2박 3일간 제주시 - 표선 - 성산 - 제주시를 돌았는데 그중 숙박했던 해비치 호텔과 성산 일부를 기록한다.귀여운 마스크 이제 벗어도 돼 !
공항 도착 후 해비치에서 제공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했고, 공항 근처를 돌아보기로 했다. 셔틀 서비스는 사전에 전화해서 투숙객명을 전달하면 예약되는 시스템이다. 관련 정보는 해비치 홈페이지에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 공항가는 셔틀도 있고, 버스를 타려면 바로 옆 민속촌 정류장 종점에서 30-40분 배차로 고속버스가 다니고 있다 :)HAEVICHI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 서울
www.haevichi.com
공항에서 딱 50분 걸려 도착한 해비치- 외부는 깔끔한 도심 건물 같고, 내부는 굉장히 이국적이다 😌 내부 분위기와 1층의 구성이 너무 예뻐서 유튜브에서 보자마자 여기다! 싶었다.
#숙박정보
우리가 예약한 룸은 해비치 호텔 - 이그제큐티브 트윈 오션으로 네이버 가격 비교 + 호텔 플랫폼으로 예약했다. 딱 40만 원으로 오션뷰라 가격이 좀 더 붙었다. 최대한 저렴하게 이용한 편 (반대편은 민속촌 뷰라는데.. 해비치는 표선 해안 보는 맛이라길래 결정쓰)
#네이버호텔x호텔스컴바인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5% 익월 네이버페이 적립을 받을 수 있다고 했고 5월 31일 포인트를 적립받았다. 네이버 호텔 플랫폼 + 포인트 페이백 정말 추천합니다 👍
리조트가 보통 10만 원 저렴한 것 같고,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다음에는 이용해 보고 싶었다. 다만 리조트는 가족 단위 숙박객이 훨씬 많았고 애들도 많이 보였다. 조용할지는 미지수 ㅎㅎ 강아지 동반도 가능해서 댕댕이 친구들도 많이 보였다 😊
체크인하면 직원 분이 짐도 들어다 올려주신다. 서비스가 굉장히 좋다 •• 들어오면 보이는 앞바다와 넓은 룸.
네 명이서 자도 될 것 같았다. 방은 엄청 쾌적했다. 아래는 블로그 올리려고 찍어본 내부 사진들
나는 낯선 곳에서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한다. 표선은 인적이 드물어서 공용자전거 생각을 못했는데, 해비치에서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 🚲
호텔 1층 컨시어지 > 출입구 안내원 분께 말씀드리면 자전거를 내어주신다. 비용은 3시간에 5천 원. 늦은 오후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일찍 이용하면 좋다.
달려서 도착한 표선 해수욕장. 해변 따라 자전거길이 있어서 달리기에 너무너무 좋다.
중간중간 보이는 풍경, 이날 오전 비가 내렸다고 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비 쫄딱 맞았는데 도착하니 하늘이 흐렸고 비는 그쳐있었다. 여행 시작이 좋다고 생각했다.
호텔 앞은 어디에서 찍어도 풍경이 멋졌다. 표선을 왜 이제 알았는지! 😌 저녁을 위해 바타타 식탁으로 이동했다 + 표선은 제주 다른 지역보다 카카오 택시가 드문 편이다. 호텔 입구에서 콜택시를 잡아주시니 이용하면 이동에 편리하다.바타타식탁
바타타식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264번길 22
map.kakao.com
다양한 딱새우 요리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 ㅋㅋ 딱새우 구이부터 회, 삶은 요리, 넣고 끓인 칼국수까지. 처음 먹어보는 딱새우 실컷 즐기고 왔다. 구운 딱새우 껍질을 먹어도 된다길래 … 몇 개 씹었더니 담날 잇몸이 너덜거렸다 ㅎㅎ
다시 돌아온 숙소, 저녁 풍경은 또 다른 분위기였다. 1층 분위기가 정말 너무너무 좋잔아… 동남아시아 여행지 분위기도 나고, 바에서 피아노 연주가 공간 전체로 퍼진다. 또 가고싶잔아
수영복 다 챙겨갔는데, 반바지 입기에도 추워서 포기한 야외 수영장 ㅋㅋ 근처에도 안 가봤다.
해비치 섬모라 조식 뷔페 - 인당 55,000원
예전에는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것 같은데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 승준이가 사줬는데 흡입하느라 사진 한 장도 남기지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식, 브런치류, 베이커리 (대부분 못 먹음 배불러서) 모두 맛있는 편이었다. 또 갈래
다시 돌아온 숙소. 흐렸던 하늘이 개어서 숙소 뷰가 환상🥺 신나서 사진 오만장 찍었다. 내가 이 뷰 보려고 왔잔아.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사람 소리 안 들리고, 파도랑 바람 소리 + 햇빛이 환상입니다.
직원, 서비스, 룸, 풍경 모두 만족도 100이었던 곳. 가족이랑 친구랑 표선 갈 일 생기면 꼭 해비치로 다시 가기로 다짐했다!둘째 날은 성산에서 보냈는데 끝내기 아쉬워서 사진 업로드~~
광차기 해변 섭지코지 해안길 성산일출봉 (입장x)
개인적으로 여행의 절반은 해비치 호텔이 완성시켜줬다고 생각할 만큼 좋았다! 표선, 성산 여행 예정이라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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