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 스터디
데상트 코리아 | 웹기획 직무 서류, 1차 면접, 최종 면접 후기
옹누나
2022. 6. 23. 16:37
데상트 코리아는 스포츠 의류 제조사로 (중견기업) 웹 기획 직무를 모집하여 지원했다.
서울 잠실의 롯데 타워 + 꽤 높은 연봉 + 앱/웹 경험 가능하단 점이 매력적이었다.
3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서류 - 1차 면접 - 2차 면접 - 결과 발표 과정이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인사 담당자님들이 열일하는 느낌, SMS + 메일 안내가 빠르고
오전시간에 진행됨에도 매우 친절하게 인터뷰이들을 대해주신다. 감사했다 😌
서류 | 합격
모두 300자 미만으로 작성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문항이 매력적이라 생각했다.
흔하지 않은 질문들을 보며 지원자의 생각을 중요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면접은 자소서 내용과 전혀 다르게 전개됩니다.)
-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 삶을 통해 이루고 싶은 최우선 목표를 하나만 적어주세요.
- 지원한 직무와 삶의 목표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적어주세요.
- 지원한 직무를 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과정을 적어주세요.
- 지원자가 가진 다른 사람과의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 기재한 사항 외, 지원자님을 채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1차 면접 | 합격
1차 면접 회고
- 3개의 조 3-4인이 참여했다.
-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경험 + 생각을 40초 이내로 말할 수 있게 연습할 것
- 대표 논리: 본인은 A 역량이 있음. 이 직무는 B를 수행함, 그래서 A를 B 하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함
- 발언 기회가 너무나 적었고 빠르게 진행된다. 1시간씩 면접보는 기업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을 평가하는지 의아할 정도 😅
- 1차 면접에 가장 많은 실무인원(동일 직무+인사)이 참가하셨다. 천천히 아이컨택 하기.
- 난이도는 낮다. 일반 중견/대기업 준비하면서 예상할 수 있는 질문만 나온다.
최종 면접 | 불합격
최종 면접 회고
- 1개의 조 1:3 대표 면접으로 진행됐다.
- 마찬가지로 간결한 답을 원했고, 솔직히 면접관의 기운과 눈빛에 잔뜩 졸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체 왜..?)
- 1차 면접과 다를바없는 질문, 생각보다는 경험 위주. 잡플래닛으로 확인하면 충분한 면접 질문들이 많았다.
- 목소리가 작다고 두 번이나 지적했다.
- 목감기 때문에 당시 목소리가 내 최대 성량이었고 ㅋㅋ 사실 면접 보면서 탈락했다 생각했다. 미련도 없었다.
- 좀 더 자신있던 질문은 모두 다른 인터뷰이에게..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월요일에 본 면접 3일 후에 결과가 나왔다. 일처리 정말 빨라
1차, 2차 면접비로 복권샀다. 서울 거주자는 회당 2만원씩 제공한다. 😗
디테일한 부분은 유출하면 안된다고 해서 이 정도로만 정리한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말해주세요-!
이제 그만하고 싶은 취준 후기, 또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