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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옹누나 2022. 5. 11. 16:18


5월은 탈락 통보를 최대로 (?) 받은 달이 되었다. 음하하 진짜 붙을 줄 알았던 기업의 1차 면접에서 탈락했다. 웃겨 정말 내가 뭘 그렇게 못했다고. ㅋㅋ

불안감과 함께 층간소음 스트레스도 커져간다. 내가 화가 나는 건 노력한다는 얘기뿐 결과적으로 나아진 점은 한 가지도 없다는 거다. 나는 왜 법 공부를 하지 않았는가 ….

개인적인 문제를 법적 대응하기엔 참 어려운 현실을 알아버렸다. 모르겠고 계속 목소리 낼 거고, 문제 자각할 때까지 끈질기게 물어낼 거다. 내 잘못 하나도 없는데 내가 내 공간에서 생활할 수 없는 건 미친 듯이 억울하고 화나니까.

곧 이번 채용 중 꼭 지원해보고 싶었던 기업의 1차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겪고 있는 모든 힘든 일 들. 액땜이다 치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는 투썸 지박령으로 🥲